[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와 미국은 이달중 약1백80억달러가 소요되는
유인우주선및 우주정거장 합작사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항공우주국(RKA
)캅체프 국장이 6일 발표했다.

미항공우주국(NASA)다니엘골든 국장과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캅체
프 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합작으로 새로운 우주궤도 실험실 설치,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2의 발사,미 마프스관측위성 발사등 미.러간 광범한 우주
합작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캅체프국장은 이번 NASA와 RKA간의 합의
는 지난 9월12일 체르노미르진 총리의 워싱턴방문시 체결된 협정에 의한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