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삼 출회에도 불구,고려인삼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있다.
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햇삼이 출회되고있으나 고려수삼의 경우 담배인삼
공사의 수매로 시중 출회물량이 격감되자 6년근 7백50g 당 4~5뿌리짜리가
산지에서 4만5천원,6~7뿌리짜리는 4만원의 높은시세를 형성하자 백화점등
의 소비자가격도 5만5천원과 5만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이같이 수삼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건삼도 연쇄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고
려인삼 6년근이 3백g 당 15편짜리와 25편짜리가 산지에서 4만3천원과 3만8
천원에 거래돼 소비자가격도 15편짜리가 5만5천원,25편짜리가 5만원에 팔리
고있다.
금산삼 4년근도 3백g 당 30편과 50편짜리가 산지에서 1만8천원과 1만6천원
의 강세를 시현하자 소비자가격 역시 2만7천원과 2만5천원의 높은 시세에
판매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햇삼이 출회되고 있으나 추석 성수기를 지나면서 지난해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담배인삼공사의 수매량이 많아 시중
출하가 거의 되지않고있어 앞으로 산지시세가 속등현상을 보이면서 소비자
시세도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