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오물과 쓰레기로 오염된 국토를 되살리기위해 매월 첫째 토요
일을 "전국토청결의날"로 정하는 한편 이달부터 국토대청결운동을 범정부
적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김영삼대통령이 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변
에 각종 쓰레기가 무절제하게 버려지는 현실을 개탄,"국토청결운동을 지속
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다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하라"
고 내각에 지시한데 따른것이다.
정부는 향후 1개월정도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쓰레기문제에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오는18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정해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고 매월 첫째토요일은 "전국토 청결의날"로 지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