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임직원들의 일임매매 및 자기매매 등 불법거래행위가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부터 지난 9월말까지 일임매매등의 불법
거래를 하다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은 대우 대신 현대증권 등 11개 증권
회사 18명이다.
연도별로는 작년에 증감원에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이 일임매매를 한
4개 증권사 6명이었고 올들어서는 이미 일임매매 7개 증권사 9명, 자기
매매 2개증권사 3명등 모두 12명에 이르러 증권업계의 불법행위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