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렌즈 레이저반사경 캠코더용렌즈 고화질(HD)TV 헤드드럼등을 오차 1
만분의 1mm정밀도로 가공할 수 있는 기계가 국산화됐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4년간의 연구끝에 빛파장을 제대로 모을 수 없는 기존구
면렌즈가공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비구면가공기를 개발, 내년초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우중공업이 개발한 비구면가공기의 최대표면거칠기(Rmax)는 10만분의5mm
이하로 미국 영국 일본지역의 일부회사에서만 실용화하고 있는 초정밀가공기
술이다.
대우중공업은 비구면가공기를 개발하면서 공구선택 가공조건선정 소재선택
등의 기술도 축적, 선진가공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일부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서울대 정밀기계설계연구소와 한국기계
연구원(KIMM)의 지원을 받아 비구면가공기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