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 건립 자금난등 겹쳐 무기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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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대구염색공단의 열병합발전소 건립공사가 염색공단의
자금난과 정부의 지원자금마저 확보하지 못해 또다시 무기연기됐다.
4일 대구비산염색공단에 따르면 지난 92년 착공예정이었던 대구비산염색
공단 열병합발전소건립이 폐수 무단방류사건이후 1차로 연기된 뒤 지난 6
월 재신청해 9월에 허가를 받았으나 당초 계획된 총 예산 5백60억원중 석
유사업기금이 신경제계획의 실시로 기금이 통폐합되면서 필요한 예산 3백
50억원의 확보에 실패해 내년이후로 다시 미뤄졌다.
또 염색공단이 자체부담키로 한 2백10억원도 내년까지 2,3,4차 폐수처리
시설 보강공사에 총 1백6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한데다 미납폐수배출부과
금 73억여원을 오는 95년까지 내도록되어 있는 등 자금난이 가중됨에따라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와관련,염색공단 관계자는 "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의 조업률이 경기부진에
따라 최근들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다 폐수처리시설 보강공사비와 배출부
과금의 납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열병합발전소의 착공은 당분간 어려
울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난과 정부의 지원자금마저 확보하지 못해 또다시 무기연기됐다.
4일 대구비산염색공단에 따르면 지난 92년 착공예정이었던 대구비산염색
공단 열병합발전소건립이 폐수 무단방류사건이후 1차로 연기된 뒤 지난 6
월 재신청해 9월에 허가를 받았으나 당초 계획된 총 예산 5백60억원중 석
유사업기금이 신경제계획의 실시로 기금이 통폐합되면서 필요한 예산 3백
50억원의 확보에 실패해 내년이후로 다시 미뤄졌다.
또 염색공단이 자체부담키로 한 2백10억원도 내년까지 2,3,4차 폐수처리
시설 보강공사에 총 1백6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한데다 미납폐수배출부과
금 73억여원을 오는 95년까지 내도록되어 있는 등 자금난이 가중됨에따라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와관련,염색공단 관계자는 "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의 조업률이 경기부진에
따라 최근들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다 폐수처리시설 보강공사비와 배출부
과금의 납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열병합발전소의 착공은 당분간 어려
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