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재계 대표단이 경쟁력강화사업의 실태점검을 위
해 지방산업시찰에 나서는 것을 계기로 범 재계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경쟁력 강화사업''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5단체장이 중심이 된 재계대표단은 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 첫사업으로 오는 7일부터 3일동안 대구.부산지역을 방
문한다.
주요그룹 총수와 업종대표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재계대표단은 금강화
섬 국제염직 (주)세원 풍갑기계등 이지역 공장을 둘러보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애로요인 점검과 해소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재계대표단의 지방중소업체 시찰은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데 최종현 전
경련회장은 이들 공장을 둘러본뒤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경쟁력 강화사업
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 이 사업에 범 재계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