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부터 올 8월말까지 해외입양 아동은 모두 3천7백68명인데
비해 같은 기간동안 국내입양 아동은 1천1백53명로 해외입양아
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28일 국회보사위에 제출한 입양자현황에 따르면 미혼
모에 의한 사생아나 결손가정의 친권포기등으로 발생하는 입양
대상자는 88년 9천여명에서 90년 4천2백여명 92년 3천292명으로
줄어들었으나 국내입양실적은 해외입양자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나라별 해외입양아는 *미국 2천
8백84명 *스웨덴2백6명 *덴마크 1백91명 *노르웨이 1백84명 *프
랑스 1백48명 *호주 1백6명 *기타 49명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