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최대수요처 투신에서 은행으로...실명제후 2배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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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최대 수요처가 투신업계에서 은행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28일 증권감독원이 내놓은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금융기관별 채권수요의
변화"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실시 이전에는 투신사가 금융기관 가운데 최대
의 채권 수요처였으나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에는 은행의 채권순매수 규모
가 투신사의 순매수규모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별 채권 순매수현황을 보면 금융실명제 실시 직전인 지난8월2일부
터 12일까지 투신사의 채권 순매수액은 3천4백5억원으로 전체 은행의 채권
순매입액 2천7백39억원,보험의 27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인 8월13일부터 31일까지는 은행의 채권 순매
수액이 4천4백54억원,단자사의 순매수액은 68억원이었다.
9월 들어서도 25일 현재까지 투신사의 채권 순매입규모는 4천3백3억원인데
비해 은행의 순매입액은 6천6백79억원으로 은행이 투신사보다 순매입이 55.
2%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금융실명제 실시를 전후해 투신사는 국고지원자금및 3년만
기 보장형수익증권 상환에다 자금의 대거 이탈등이 겹쳐 채권운용에 어려움
을 겪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최소한 내년초까지는 이같은 분위기
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증권감독원이 내놓은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금융기관별 채권수요의
변화"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실시 이전에는 투신사가 금융기관 가운데 최대
의 채권 수요처였으나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에는 은행의 채권순매수 규모
가 투신사의 순매수규모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별 채권 순매수현황을 보면 금융실명제 실시 직전인 지난8월2일부
터 12일까지 투신사의 채권 순매수액은 3천4백5억원으로 전체 은행의 채권
순매입액 2천7백39억원,보험의 27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인 8월13일부터 31일까지는 은행의 채권 순매
수액이 4천4백54억원,단자사의 순매수액은 68억원이었다.
9월 들어서도 25일 현재까지 투신사의 채권 순매입규모는 4천3백3억원인데
비해 은행의 순매입액은 6천6백79억원으로 은행이 투신사보다 순매입이 55.
2%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금융실명제 실시를 전후해 투신사는 국고지원자금및 3년만
기 보장형수익증권 상환에다 자금의 대거 이탈등이 겹쳐 채권운용에 어려움
을 겪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최소한 내년초까지는 이같은 분위기
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