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한편 그 이전에 한은재할인금리를 포함해 2%포인트 정도의 추가적인 규
제금리인하조치를 취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와관련,"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 이전에 국내
의 시장실세금리가 최소한 현재보다 2-3%포인트 내려가야한다는게 당정간의
공통된 시각이며 이를위해 규제금리의 인하가 불가피하다는데 당정간 인식
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금리인하를 위해 한은재할인금리 1~2%포인트 내리는것을 비롯,
전반적인 여수신금리 인하를 정부측에 이미 제시한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특히 금융실명제의 실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의 부담
을 들어주고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서도 조속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공
감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추가금리인하의 시기는 2단계 금리자유화조치
이전인 10월말이나 11월초가 될것이며 인하의 폭은 2%포인트 정도로 잡고있
으나 시장실세금리 동향을 보아가며 신중히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