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5일 브라질 상웅파울루에있는 BFB은행과 1천만달러규모의
전대자금을 공여키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12월 브라질BFB은행과 5백만달러한도의 전대자금을
공여했으나 그동안 여신한도가 대부분 소진됨에따라 이번에 5백만달러를
추가공여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출입은행이 외국금융기관에 제공하고있는 전대자금은 21개외국
금융기관 1억7천1백만달러로 늘어났다.
전대자금제도는 수출입은행이 외국의 금융기관에대해 일정규모의 여신한
도를 설정하고 그 금융기관으로하여금 우리나라자본재를 수입하는 기업들
에 전대케해 수입결제자금으로 사용할수 있도록하는 금융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