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약 5개월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24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박전의장은 지난 4월 27일 재산공개파문으로 의장직을 사퇴한
뒤 그동안 미국 올란도와 로스엔젤레스의 딸집에서 지냈으며 지난
7월에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박전의장은 앞으로 서울 용산 아파트에 머물 예정이나 정치활동
재개에는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