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23일 북한 핵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이사회는 이날 북한과 IAEA간의 협상과정에 관한 한스블릭스 사무총장의
21일 보고를 토대로 북한에 대한 IAEA 차원의 방안을 모색한다.
블릭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대해 IAEA가 통보한 일반 및 임시사찰 수락여부
를 22일까지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IAEA측은 또 북한의 최근 전문에서 2차협상을 평양에서 갖자고 주장한 것
과 관련, "37차 연차총회기간중에 불일치점에 대한 해소방법이 빈에서 합의
되면 협상팀을 평양에 보낼 수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