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대전엑스포장내에 설치된 각종 식료 잡화점중 편의점이 가장 짭잘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장에 2개의 편의점을 개점하고 있는 태인유통(로손)은 점포당
평균 일일매출액은 7월 3백19만원 8월 6백77만원 9월 4백62만원으로
일평균 1백만원선을 판매한 H패스트푸드체인점,50만원선의 P제과체인점등
유사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날은 8월12일로 동,서문점 합계 2천2백37만원
이렇게 매출액이 높은 이유로는 편의점이 그동안천4백66원이었다.

이처럼 매출액이 높은 이유로는 편의점이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소매업태로 자리를 잡은데다 각종 행사장내의 가격횡포에 시달려온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기전 필요한 물품을 정찰제의 이미지가 굳혀진
편의점을 통해미리 구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행사장내 점포란 특성상 샴푸,조미료 등 일상용품의 판매는 저조한반면
패스트푸드,음료,화장지,유제품,주류 등의 판매액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으며 야간시간대 대신 낮 11~12시 사이에 가장 고객이 많았던
것도특징이다.

<이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