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 특파원] 대평양전쟁 기간에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던 필리핀 여성 28명이 20일 한사람에 2천만엔씩 모두 5억6천만엔
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냈다.

필리핀 옛 위안부들이 집단 보상소송을 낸 것은 지난 4월 18명의 제소
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