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정진규 부장검사)는 20일 고위층에 말해 구속수
감중인 사람을 풀어주겠다는 부탁과 함께 거액을 챙긴 노태우 전대통령의
사촌동생 노성우씨(45.한성기공(주)대표.서울 강남구 대치동 창암빌라 302
호)와 노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신현철씨(40.조원인터내셔날대표.서울 성동
구 광장동 현대아파트502동202호)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