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워녹즙기 메이커인 태훈(대표 김종길)이 녹즙기의 핵심부품인
특수쌍기어(클린기어)를 자체개발하고 이를 장착한 녹즙기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2년간 2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특수쌍기어는 포켓리세스(칼날)를
채택,기존 녹즙기보다 분쇄력과 착즙속도를 2배이상 향상시키고 농약
중금속의 제거및 원적외선방사기능을 추가시켜 제품의 질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소개하고 있다.

이 클린기어는 고강도합금강으로 만든 분쇄기어와 고경도아세탈소재의
심은기어가 0.1mm 틈새를 두고 회전함에 따라 같은 소재의 쌍기어가
맞물림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제거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분쇄롤러의 아세탈기어는 2중의 분쇄과정으로 착즙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농약 중금속등의 성분이 물에 잘 결합되지않는 소수성체원리를
이용,이들을 녹즙찌꺼기와 함께 완전히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클린기어내부에는 세라믹분말과 자성체가 기어축에 내장돼
녹즙기모터의 작동으로 발생하는 잠열을 이용,원적외선을 방사해 녹즙의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풋내를 제거해 준다는 것이다.

이회사는 이같은 새로운 원적외선방사기술과 아세탈기어의 포켓리세스
관련기술을 국내를 비롯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대만등 세계10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또 클린기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캐나다 대만등 10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해 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