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자금이 최근 적극적인 주식매수에 나서면서 올들어 주식투자를 위한
순유입자금규모가 영국계자금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올들어 지난15일까지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입현황을 조사
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계자금의 순유입규모가 10억6천8백60만달러로 영국계
자금 순유입규모 10억4천5백10만달러보다 2천3백50만달러가량 많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올들어 주식투자를 위해 유입된 총유입규모는 영국계가 16억3천6백10만달러
로 미국계의 13억1천2백90억달러보다 3억2천3백20만달러가량 많았으나 총송
금액에서 영국계(5억9천1백만달러)가 미국계(2억4천4백30만달러)보다 3억4천
6백70만달러정도 많았다.
미국계자금은 지난8월중 영국계보다 1천5백만달러 많은 6천1백10만달러가
순유입돼 연누계순유입규모가 영국을 앞지르기 시작한뒤 이달들어서도 영국
계(3천7백20만달러)보다 많은 5천4백90만달러가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