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육.해.공 3군의 내년도 장성진급자수를 지난해보다 최대 30%까지
줄이는 인사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의 경우 지난해 47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켰으나
올해는 이보다 4명이 준 43명을 진급시킨다는 방침을 정하고 다음달 6일부
터 심사에 들어간다.
해군은 지난해 12명보다 3명이 적은 9명을, 공군도 지난해 12명에서 30%
준 8명만 준장으로 진급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군의 이같은 준장진급자 감축방침은 올해초 감사원의 감사에서 정원외의
장성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