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외국인주식투자자금유입이 크게 늘고있다.

개인의 송금 여행경비등 무역외부문의 외화지급은 실명제이후 별다른 변화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17일 발표한 "실명제이후 무역외지급및 외국인주식투자동향"에 따
르면 이달들어 14일까지 들어온 외국인주식자금은 하루평균 1천2백30만달러
로 지난 7월의 7백60만달러,8월의 5백70만달로보다 훨씬 많았다.

한은은 실명제실시이후 외국인주식자금유입은 감소했으나 이달들어 증시호
전및 외국인투자한도확대등을 예상,투자를 늘리고있다고 밝혔다.

상품의 수출입과 관련없이 해외로 나가는 무역외지급금액은 실명제전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편이다.

지난달 무역외지급은 하루평균 7천8백만달러로 7월의 하루평균 7천6백만달
러를 약간 웃도는 선에 그쳤고 이달들어 10일까지 하루평균 지급금액은 6천
8백만달러로 8월 상반월의 하루평균 7천2백60만달러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