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자 30여명은 14일 회사쪽의 휴간 발표에 항의해 이날 오전부
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요신문사 편집국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이 회사 심상기사장은 이날 오전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라이
프그룹에 대한 신문 변칙판매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일요신문을 자
진 휴간하기로 결정하고 공보처에 자진휴간계를 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