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당정, 내년예산 14.5% 증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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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내년예산에서 신용보증기금 출연액을 당초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리고 도로건설에 1천8백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등 당초
정부안보다 일반회계 2천5백52억원,재정투융자특별회계 2천6백50억원을
각각 증액키로 했다.
이로써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43조5천5백52억원으로 올해보다
14.5%,재정투융자특별회계는 4조4천6백50억원으로 64.5%가 늘어나게 됐다.
당정은 11일 내년 예산을 확정하기위한 최종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회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민은행에 2백억원을 신규
출자,영세중소기업의 상업어음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도 1천8백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융자에 1천억원을 새로 지원하고 현재
1인당 28만2천원인 보훈연금을 매년 12%씩 올려 97년에는 45만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이와함께 5백만원 이상의 디젤엔진이나 사료제조기를 제외한 어업기자재를
반값으로 공급하기위해 23억원을 새로 지원하고 사립대 재정보조
2백억원,국립대 시설비 1백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정부출연기관의 통폐합 여건조성을 위해 국민경제연구소
민족통일연구원및 상공자원부의 에너지관련 4개출연기관을 올해보다
축소하거나 동결하고 각종 보조단체에 대한 예산지원은 향후 5년내에
중단하기로 했다.
또 현재 51개에 달하고 있는 국립대는 일절 신설을 중단하되 농어촌지역에
설립하는 공.사립전문대에는 국고로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께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내년
예산안을 보고한뒤 국회에 제출한다.
3천억원으로 늘리고 도로건설에 1천8백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등 당초
정부안보다 일반회계 2천5백52억원,재정투융자특별회계 2천6백50억원을
각각 증액키로 했다.
이로써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43조5천5백52억원으로 올해보다
14.5%,재정투융자특별회계는 4조4천6백50억원으로 64.5%가 늘어나게 됐다.
당정은 11일 내년 예산을 확정하기위한 최종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회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민은행에 2백억원을 신규
출자,영세중소기업의 상업어음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도 1천8백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융자에 1천억원을 새로 지원하고 현재
1인당 28만2천원인 보훈연금을 매년 12%씩 올려 97년에는 45만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이와함께 5백만원 이상의 디젤엔진이나 사료제조기를 제외한 어업기자재를
반값으로 공급하기위해 23억원을 새로 지원하고 사립대 재정보조
2백억원,국립대 시설비 1백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정부출연기관의 통폐합 여건조성을 위해 국민경제연구소
민족통일연구원및 상공자원부의 에너지관련 4개출연기관을 올해보다
축소하거나 동결하고 각종 보조단체에 대한 예산지원은 향후 5년내에
중단하기로 했다.
또 현재 51개에 달하고 있는 국립대는 일절 신설을 중단하되 농어촌지역에
설립하는 공.사립전문대에는 국고로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께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내년
예산안을 보고한뒤 국회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