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몽골.러시아 등 5개국 환경부처 장.차관이 참
가하는 제2회 동북아 환경협력회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 호암생활관
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의 환경청 장관으로서는 처음 우리나라에 오는 히로나카
와카코 장관을 비롯해 중국의 왕양추 국가환경보호국 부국장, 몽골의 쉬레브
담바 자연 환경부 차관, 러시아의 톨카체프 자원환경부 차관보등 동북아 5개
국 고위 관리와 네이 튠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차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황산성 환경처 장관이 지난 6월 제안한 바 있는 `동북아지역 자원교
환 네트웍''의 설립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