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원장 손창희)은 9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정공등
울산지역 현대그룹계열 3사의 요청으로 오는 9월중순 이들 3사에 대해 종
합적인 노무관리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산하의 노동정책 연구기관인 노동연구원은 노무관리진단을 위해
소속 연구원 3~4명,경영및 사회.법학자등 대학교수,김문수노동인권연구소
장등 재야노동계인사,공인노무사 2명등 20여명으로 전문가팀을 구성,연말
까지 진단을 마친후 종합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노동연구원은 오는 14일 울산현지로 팀을 보내 현대계열 3사의 노사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노무관리진단 방향을 확정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