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기공이 독자모델의 공작기계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초 일본 히타치세이키사와 기술제휴관계가 종료된 이후 독자모델 제품
수출을 확대해온 기아기공은 8일 올해 독자모델 공작기계수출이 지난해보다
1백60%늘어난 7백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공작기계수출목표를 올해예상액보다 배이상 증가한 1천5백만달러
로잡고있다고 덧붙였다.
기아기공은 올들어 미국 유럽등지의 기존 거래선으로 공작기계를 내보내는
한편 터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등지에서 신규시장을 개척,1백만달러어치
를수출했다.
기아기공은 일본 리비아지역업체와 공작기계및 로보트부품수출을 상담중이
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독자모델 공작기계수출을 확대키위해 유럽지역에 4개의 신규딜러
를 발굴키로 했으며 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