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행사 >>

<>말레이지아의날=오전11시 평화우정관
<>서울시의 날=낮12시 엑스포 극장
<>엑스포 영화제=오후3시 엑스포 극장
<>전통예술공연=오후4시 놀이마당
<>뮤지컬=오후6시 엑스포 극장
<>마당놀이=오후6시 놀이마당

<>대전엑스포 관람객 수가 개장 한달만에 4백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입장객도 이미 20만명에 육박,이같은 추세라면 대회기간중 유치목표인
50만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엑스포조직위는 개막 한달째인 6일 오전 5만1천8백44명이 입장,이때까지의
총입장객이 4백1만4천3백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루평균 13만 3천8백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둘러본 셈이다.

또 외국인입장객은 18만5천명이며 국별로는 일본인이 전체의 40%를 차지
하고 나머지는 홍콩20% 미국13% 캐나다13% 유럽8% 기타14% 등 이라고
밝혔다.

전시관별로는 정보통신관이 1백17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다음은 번영관 1백4만3천여명,전기에너지관 99만9천여명,정부관 78만3천
여명,도약관 77만8천여명 등의 순이다.

외국관중에서는 중국관이 가장 인기를 끌어 1백만명에 육박하는 98만4천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국관은 79만7천여명,아프리카 공동관은
79만2천명,러시아관은 70만1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자동차관에서는 자동차의 내부구조를 한눈에 볼수 있는 분리형
자동차를 전시,관람객들에게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관심.

기아는 시판되고있는 포텐샤의 차대와 몸체를 분리시켜 전시해놓고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원리,주요 시스템등을 기술요원이 설명해 주고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는것.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차대의 각 부분을 절단,엔진의 움직임이 타이어로
전달되는 과정과 실린더를 절단,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또 일렉트릭 라이트를 설치해 실린더안을 볼 수 있도록 했고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통해 전달된 동력으로 리어 디퍼런셜 기어와 뒷바퀴가
움직이는 과정도 설명해주고 있다.

<>"불가리아의 날" 행사가 6일 오전 평화우정관앞 한빛탑광장에서 오명
조직위원장과 루멘비코프 불가리아 공업부장관 바조프 공업부차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식의식행사에 이어 대공연장에서 스레데츠 앙상블공연단의 전통무용과
음악을 선보였고 저녁에는 갑천고수부지에서 고대종교의식 춤인 네스티너리
불춤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