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채권시장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일 증권업협회는 오후 증권사 채권담당임원회의를 열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상품채권의 매각을 자제하고 채권투자자금유치등을 추진키로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권수익률안정을 위해 상품으로 보유한 채권의 매각을
자제하는 한편 증권금융을 통해 지원받는 채권인수자금을 적극 활용해 전액
채권매입에 사용,회사채의 리턴율을 줄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개인투자자의 채권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RP(환매채)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첨가소화채권등 소액채권을 증권사가 사들이기로
했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각증권사의 상품채권매매실적과 인수자금사용실적을 매
일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