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향하던 제13호 태풍 "얜시"가 일본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13호 태풍 얜시가 2일 오후5시 현재 오키나와 남서쪽 2백
해상에 머물고 있으며 시속 20 로 북상,3일 오후5시께 일본 규슈 서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태풍 얜시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3일오후 제주도 남쪽에 파도가 높게 일고 남부지방에 한두차례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