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 사무실 아파트 호텔 학교 등을 갖춘 대규모 "코리아센터"
가 건설된다.
이 사업에는 삼성 현대 대우 금호 대농 등 5개그룹이 주간사로 공동참
여하며 총 2억5천5백만달러가 투자된다.
코리아센터는 올해 안에 제반설립 준비작업을 마루리짓고 내년 초에
착공, 오는 95년 말이나 늦어도 96년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일 대한상의와 관련업계에 다르면 최근 국내기업들의 중국진출이 크
게 늘고 있는데다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코리아센터를 현지 진출기
업들의 전략기지화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최근 상의회장단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5개참여 그룹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