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매일 7시30분)국립극장 대극장
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을 선보인다.

초가을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3막7장의 이작품은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와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의 대표적 오페라로 자국에서도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독일의 볼프람 메링씨가 연출을 맡은 이작품의 주역으로는 김관동- 정은숙,
정록기-박경진씨가 더블캐스팅됐다. 반주는 홍연택씨가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