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격추 불가피 했다"...러시아, 최종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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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정부는 30일 지난83년 KAL 007기격추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세르게이 필라토프 조사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당시 격추행위는 수차례 경
고한후 이뤄졌고 러시아방공시스템에 관한 법률에의해 정당하게 이루어진 것
이었다고 밝혔다.
필라토프위원장은 또 KAL 007기는 이륙직후 3분만의 항로이탈후 수개의 체
크포인트를 지나는 4~5시간동안 전혀 교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조종사들
의 피로등 기내요인외에는 다른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러시아측의 조사결과 발표는 지난6월 ICAO조사보고서와 큰차이는 없었
으나 KAL기의 과실책임을 강조하는등 러시아측의 입장이 상당히 강경해진 것
으로 나타났다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세르게이 필라토프 조사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당시 격추행위는 수차례 경
고한후 이뤄졌고 러시아방공시스템에 관한 법률에의해 정당하게 이루어진 것
이었다고 밝혔다.
필라토프위원장은 또 KAL 007기는 이륙직후 3분만의 항로이탈후 수개의 체
크포인트를 지나는 4~5시간동안 전혀 교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조종사들
의 피로등 기내요인외에는 다른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러시아측의 조사결과 발표는 지난6월 ICAO조사보고서와 큰차이는 없었
으나 KAL기의 과실책임을 강조하는등 러시아측의 입장이 상당히 강경해진 것
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