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의 외화증권투자규모가 2억3천만달러에 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는 국내기업 발행 해외증권등 한국물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국내증권사들의 외화증권 투자
액은 2억3천14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화증권의 종류별로는 주식
이 91.8%인 2억1천1백21만달러이고 채권이 1천8백92만달러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 물량이 1억3천1백83억달러로 전체의 57.3%를 차지
하고 있는데 이중 한국물이 6천1백80억달러에 달하고있다.
또 유럽지역의 투자잔액도 6천9백6만달러인데 이것도 한국주식 매매와 관
련된 역외펀드의 인수보유량이 많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이처럼 증권회사들의 외화증권투자가 아직까지 주로 한국물관련 주식에 의
존하고있는 것은 국제영업력이 취약하기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