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국회 상공자원 위원장 안동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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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히 하북성은 우리기업인들에게는 기회와 약속의 땅입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4일로 한중수교 1주년을 맞아 하북성의 공식초청으로 최근 북경시
천진시 당산시등을 돌아보고 귀국한 안동선국회상공자원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한중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위원장은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하북성관계자들의 의욕이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말한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 재미를 보았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는 자신의 물음에 "중국에 투자하면 무조건 돈벌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게 그들의 한결같은 대답이었단다.
아울러 중국의 유망기업과의 합작도 주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한다.
실제로 3,000명의 근로자가 연간 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당산시의 한 도자기생산업체는 한국기업과의 50대50 합작투자를 제의
해왔다는 것.
"하북성이 한국기업의 진출에 호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철광석 원유 시멘트 천연가스 대리석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이 성은 현재 종합화학공업기지를 조성중인데 경제특구이기도한 이곳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안위원장은 하북성의 경우 방직 건재 화공 기계 전자 섬유 의약분야
기업이대종을 이루고있다면서 특히 위생도자기 시멘트 공예품생산은
그 질과 규모면에서 중국내 으뜸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한국기업의 투자유망분야에 대해서는 그곳의 소비행태변화추이를
예의주시해야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중국에서도 컬러TV 냉장고 세탁기보급은 이미 보편화됐고 지금은 VTR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구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저급
저가품소비재위주의 시장공략은 이제 더이상 먹혀들지 않을것이란
지적이다.
안위원장은 "백문이불여일견"이라며 중국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들에게
현지를 직접 둘러보고 타당성을 검토해 봄직하다고 권유한다.
<김삼규기자>
장기적 안목으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4일로 한중수교 1주년을 맞아 하북성의 공식초청으로 최근 북경시
천진시 당산시등을 돌아보고 귀국한 안동선국회상공자원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한중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위원장은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하북성관계자들의 의욕이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말한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 재미를 보았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는 자신의 물음에 "중국에 투자하면 무조건 돈벌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게 그들의 한결같은 대답이었단다.
아울러 중국의 유망기업과의 합작도 주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한다.
실제로 3,000명의 근로자가 연간 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당산시의 한 도자기생산업체는 한국기업과의 50대50 합작투자를 제의
해왔다는 것.
"하북성이 한국기업의 진출에 호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철광석 원유 시멘트 천연가스 대리석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이 성은 현재 종합화학공업기지를 조성중인데 경제특구이기도한 이곳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안위원장은 하북성의 경우 방직 건재 화공 기계 전자 섬유 의약분야
기업이대종을 이루고있다면서 특히 위생도자기 시멘트 공예품생산은
그 질과 규모면에서 중국내 으뜸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한국기업의 투자유망분야에 대해서는 그곳의 소비행태변화추이를
예의주시해야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중국에서도 컬러TV 냉장고 세탁기보급은 이미 보편화됐고 지금은 VTR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구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저급
저가품소비재위주의 시장공략은 이제 더이상 먹혀들지 않을것이란
지적이다.
안위원장은 "백문이불여일견"이라며 중국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들에게
현지를 직접 둘러보고 타당성을 검토해 봄직하다고 권유한다.
<김삼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