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11시쯤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대로상에서 김문기 전의원집에서
잃어버린 007서류가방 두개중 나머지 한개가 발견됐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중 가방을 발견한 오승환씨(43.재미교포.LA거주
)는 "용산구 이태원에서 보광동을 지나 동빙고동에 이르자 차도위에 가방이
놓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방안에 각기 다른 사람이름의 목도장 18개와 영수증,대학관련 잡
서류가 들어있는 가방을 지문감식등을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