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토대로 각부처의 청사신축등 불요불급한 신규사업은 과감히
배제하고 국도및 항만 건설등 정치성 지역사업은 공사기간을 연장
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행정기구 축소와 관련,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정부출
연연구소및 정부투자기관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
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재정개혁의 골간을 이루는 연.기금및 특별회계 정비와
관련 *사법시설,정부청사시설,국유임야관리,군용시설 교외이전등
4개 특별회계를 통합, <국유재산관리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
석유사업기금등 에너지관련 6개 기금을 <에너지및 자원 관리기금
>으로 통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달 산재 양곡관리 농업발전등 특별회계와 기금이
같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이를 특별회계로 단일화하고 유류관련
특별소비세의 목적세 전환에 따라 도시철도및 도로사업특별회계를
교통시설 관련 특별회계로 통합할 방침이다.
이날 청와대보고에는 김위원장외에도 김운환,하순봉,송천영,이상
득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