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거래가 다시 폭주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형주거래비중은 금융실명제실시직후인 지난
14일 96.45%까지 올라간후 이번주들어 80~85%를 유지했으나 이날 90.20%로
다시 90%를 넘어섰다.

특히 금융주거래비중도 이날 47.80%로 지난 14일의 43.72%를 훨씬
웃돌았다.

이같이 금융주를 비롯한 대형주거래가 폭주하고 있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현물인출후에 다시 현금으로 바꾸기 쉽고 안전성이 높은
대형주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