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자금융은 어떤 회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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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자금융은 여러 면에서 특이한 점을 지닌 단자사로 유명하다.
지난82년 출범이후 부실채권이 한푼도 없는 금융기관으로 기록돼있다.
임원에서부터 말단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모여 여신여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독특한 심사법을 구사하고 있는 덕이다.
주주구성도 타사와는 판이하다. 뚜렷한 대주주가 드러나 있지 않으나
한번도 경영권 싸움이 일어난 적이 없다. 80년대중반 이회사의 실질적인
주인이 3공시절의 유력자 K모씨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당시 사장이자
설립주체였던 추인석씨(현 금융통화운영위원)는 공식 부인한 바도 있었다.
현재 대주주는 7%의 지분을 갖고있는 이정구가든호텔회장으로 나타나 있다.
단지 창립멤버로 이회장을 비롯 이준용대림산업부회장 고정택동아서적회장
김승호보령제약회장등이 참여,재계의 유력인사들이 동아투금에 직간접으로
연관돼 있음을 짐작케 하고있다.
자본금 3백억원에 경상이익 3백억원(92사업연도 추정치)을 낼 정도로
짭짤한 이회사가 이번 사건이후 어떤 영향을 받을지 자못 궁금하다.
철저한 인사원칙을 내세워 명문대학출신이 아니고선 입사자격도 주지않고
수신캠페인 한번 하지 않은 이회사가 이번사건이후 어떤 모습을 띨지
주목된다.
지난82년 출범이후 부실채권이 한푼도 없는 금융기관으로 기록돼있다.
임원에서부터 말단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모여 여신여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독특한 심사법을 구사하고 있는 덕이다.
주주구성도 타사와는 판이하다. 뚜렷한 대주주가 드러나 있지 않으나
한번도 경영권 싸움이 일어난 적이 없다. 80년대중반 이회사의 실질적인
주인이 3공시절의 유력자 K모씨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당시 사장이자
설립주체였던 추인석씨(현 금융통화운영위원)는 공식 부인한 바도 있었다.
현재 대주주는 7%의 지분을 갖고있는 이정구가든호텔회장으로 나타나 있다.
단지 창립멤버로 이회장을 비롯 이준용대림산업부회장 고정택동아서적회장
김승호보령제약회장등이 참여,재계의 유력인사들이 동아투금에 직간접으로
연관돼 있음을 짐작케 하고있다.
자본금 3백억원에 경상이익 3백억원(92사업연도 추정치)을 낼 정도로
짭짤한 이회사가 이번 사건이후 어떤 영향을 받을지 자못 궁금하다.
철저한 인사원칙을 내세워 명문대학출신이 아니고선 입사자격도 주지않고
수신캠페인 한번 하지 않은 이회사가 이번사건이후 어떤 모습을 띨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