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 부총리,당측에 금융실명제 실시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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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재형 재무장관은 13일 오
전 여의도당사로 김종필 민자당대표를 방문,금융실명제 전면실
시의배경을 설명하고 실명제 실시에 대한 당측의 적극적인 협조
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부총리는 이자리에서 "금융실명제 실시의 특성상 당과 사전
협의없이 실명제준비작업을 은밀하게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실명제의 갑작스런 시행에 따른 각종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이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부총리는"실명제의 전면 실시로 경제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
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정부는 실명제 실시로 인해
예상되는 부작용 가운데 증권시장의 혼란,자기앞수표 거래감소에
따른 현금거래의 급증,중소기업의 타격 등 세가지에 가장 역점을
두어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부총리는 특히 "중소기업이 실명제 실시로 상당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한도기간을 기존의
15-30배로 늘리는 등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마련했고 증권시장
의 혼란에 대비한 다각적인 준비도 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앞서 이부총리와 홍장관은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노인환 국
회재무위원장 서상목정조2실장 등에게도 금융실명제 실시의 배경
을 설명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정책위의장은 "금융실명제의 실시는 당으로
서도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다만 갑작스런 시행에 따른 혼란
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전 여의도당사로 김종필 민자당대표를 방문,금융실명제 전면실
시의배경을 설명하고 실명제 실시에 대한 당측의 적극적인 협조
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부총리는 이자리에서 "금융실명제 실시의 특성상 당과 사전
협의없이 실명제준비작업을 은밀하게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실명제의 갑작스런 시행에 따른 각종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이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부총리는"실명제의 전면 실시로 경제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
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정부는 실명제 실시로 인해
예상되는 부작용 가운데 증권시장의 혼란,자기앞수표 거래감소에
따른 현금거래의 급증,중소기업의 타격 등 세가지에 가장 역점을
두어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부총리는 특히 "중소기업이 실명제 실시로 상당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한도기간을 기존의
15-30배로 늘리는 등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마련했고 증권시장
의 혼란에 대비한 다각적인 준비도 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앞서 이부총리와 홍장관은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노인환 국
회재무위원장 서상목정조2실장 등에게도 금융실명제 실시의 배경
을 설명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정책위의장은 "금융실명제의 실시는 당으로
서도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다만 갑작스런 시행에 따른 혼란
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