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용 레이저가공기가 본격생산된다.
(주)한광(대표 계명재)은 인천 남동공단에 산업용 레이저가공기공장을 확장
이전, 오는 14일 준공식을 갖고 양산체제에 나선다.
대지 7백50평 건평 5백50평규모의 남동공장건설에는 모두 30억원이 투입됐
다. 생산품목은 철판절단및 가공용과 공업용 다이아몬드톱날용접용 레이저가
공기이며 연간 1백50억원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레이저가공기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레이저기술을 이용,정밀제품가공에
쓰이는 것으로 국내시장 규모도 매년20%이상 신장하고 있다.
한광은 지난 90년부터 레이저가공기의 국산화에서 다이아몬드 톱 용접용레
이저와 다목적 레이저가공기 광전환장치등을 잇달아 개발해왔다.
이회사는 남동공장신축이전으로 공장자동화용 CO2레이저가공기등 국산화가
안된 레이저관련 기기및 부품들을 국산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