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남투자신탁 신입사원 필기시험 답안 사전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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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남투자신탁 대졸 신입사원 필기시험의 답안 일부가 회사직원들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이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1일 회사 강당에서 총응시자 7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올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채점 과정에서 수험생
6명이 오답 내용까지 동일한 영어답안을 작성한 사실을 발견,자체조사를
통해 회사측에서 작성한 답안 유형가운데 한 유형이 회사관계자들을 통해
사전에 이들 수험생들에게 전달된사실을 밝혀냈다는 것.
회사측은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이번 시험에서 관련수험생들을 전원
불합격처리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이모부장과 김모지점장등 4명을
적발해 지난 5일 대기발령과 함께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징계위에 회부된 이들 회사관계자는 고객등으로부터 거액을탁하겠다는
등의 조건으로 사원으로 채용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회사측이 답안 채점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미리 작성해놓은 답안유형중 하나를 빼내 준것으로
알려졌다.
의해 사전에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이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1일 회사 강당에서 총응시자 7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올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채점 과정에서 수험생
6명이 오답 내용까지 동일한 영어답안을 작성한 사실을 발견,자체조사를
통해 회사측에서 작성한 답안 유형가운데 한 유형이 회사관계자들을 통해
사전에 이들 수험생들에게 전달된사실을 밝혀냈다는 것.
회사측은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이번 시험에서 관련수험생들을 전원
불합격처리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이모부장과 김모지점장등 4명을
적발해 지난 5일 대기발령과 함께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징계위에 회부된 이들 회사관계자는 고객등으로부터 거액을탁하겠다는
등의 조건으로 사원으로 채용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회사측이 답안 채점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미리 작성해놓은 답안유형중 하나를 빼내 준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