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매수가 끊기면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나
타냈다.

1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05%포인트 오른 연13.45%와 연13.5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전일 원천세 납부자금이 은행권에 유입되면서 은
행들의 지준사정이 호조를 보여 1일물콜자금이 전일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13.9%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