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를 보이던 시중 계란 도매시세가 규격별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특란 (60g이상)이 줄(10개)당 30원 올라 5백80원,
대란(55g이상)은 40원 뛰어 5백원, 중란(48g이상)은 30원이 상승해 4백60원
에 각각 도매되고있다.

이에따라 산매단계에서도 연쇄적으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이같은 계란값의 오름세는 상인들의 휴가가 끝나면서 음식점등 접객업소의
수요가 증가하고있는데다 서울의 부족분이 지방에서 보충되던 것이 대전엑스
포 개막으로 특수가 발생하자 서울 유입물량이 감소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