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남한측이 제의한 남북핵통제공동위 재개를 거부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변인 담화를 통해
실무급 핵통제공동위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를 재개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방안이 못된다고 지적하고 자신들이 지난 5월 제의한 최고위급 특사
교환을 거듭 주장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