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휩쓸고 있다.
독일의 프란치스카 폰 알름지크(15)는 5일 여자계영 8백m에 출전해 독일팀
이 우승하는 데 기여,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불과 14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올림픽 은메달을 땄던 프란치스카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백m 2백m 8백m계주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배영 1백m에서는 바르셀로나올림픽 3관왕인 크리스티나 에게르제키
(헝가리)가 예상대로 우승,이 종목 2연패를 기록하면서 전날의 개인혼영
4백m에 이어 대회2관왕이 됐다.
또 미국의 수영여왕 재닛 에반스를 물리치고 바르셀로나올림픽 자유형4백m
금메달을 따냈던 다그마르 하세(23.독일)는 이번대회에서도 2위에 무려 2초
나 앞선 4분10초47로 여유있게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