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고 항의하는 세입자의 방에 불을 지르고 화상을 입힌 혐의로 3일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이씨는 지난2일밤 11시반경 자신의 집에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기 위
해 조상굿을 하던 중 세들어 사는 김춘립씨(79.여)가 "시끄러워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고 항의하자 김씨의 방에 석유 2리터를 들이붓고 불을 질
러 김씨에게 2도화상을 입히고 1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나게 했다는 것...
<>...이씨는 경찰에서 굿판을 끝내고 제문을 태우던 중 불길이 번져 우연
히 화재가 일어났다고 발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