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단은 진도 동성화학등 5개신청회사 가운데 진도를 시화공단 소각
장사업권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 쓰레기 4백 이상,오니류등 특정폐기물 1백 이상의 처리능력을 갖추
게될 이소각장은 반월및 시화공단의 2천7백여업체가 배출하는 쓰레기및
폐기물을 소각처리 하게된다.
진도는 이를위해 단계적으로 총5백억원을 투입,1만2천평규모의 부지에
각종 소각로를 설치하고 빠르면 96년초부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진도는 특히 시화공단내 소각장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환경사업을 대폭
강화할수 있게됐다.
한편 서부공단본부가 소각장부지를 별도로 분양하게된 것은 공단내쓰레
기문제를 해결해 입주업체들이 생산에 전념할수 있도록 하기위한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