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템(대표 장세권)이 산업용 마이콤타코미터<사진>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소형선박과 발전기 에어컴프레서의 엔진에 연결해 쓸수있는
엔진회전속도계인 마이콤타코미터를 개발,이달초부터 생산에 나서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컴제어방식에 의한 정밀형엔진회전속도계로 엔진회전수를
디지털로 정확히 나타낼 뿐아니라 엔진의 누적운전시간도 표시토록 돼있다.

또 엔진회전수가 미리 설정한 적정회전수를 넘어설 경우 회전수표시등이
자동점멸돼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이 제품은 주로 독일과 일본에서 연간 약 50만달러어치를 수입해
왔다.

경우시스템은 이와함께 배기가스온도계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