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7일 전남 해남군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험을 들고있는 기장 황인기씨를 비롯, 6명에게 모두 1억2천5백만원의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측은 기장 황씨는 동방교육보험,노후설계보험등 2종의 보험에
가입해 모두 4천2백7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다른 사망자들도 신원이
밝혀지는대로 보험가입여부를 조사해 가능한 빨리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