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7.25 00:00
수정1993.07.25 00:00
한국과 대만이 25일부로 비공식 국교관계가 수립됐다.
한국과 대만정부는 이날 양국이 지난해의 국교단절 이래 두절돼온 양국관
계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양국간 비공식 국교수립에 합의했다고 발표
했다.
이에따라 이날 일본 오오사카에서 홍순영 한국외무부차관과 방금염 대만외
교부 부부장은 협정서에 조인한다.
이 협정발효와 함께 대만은 서울에 대표부를, 한국은 대북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