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공직자 보유주식 처분 .. 사정활동/실명제실시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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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및 등록과 새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사정활동,
그리고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설등에 따라 상당수의 공직자들이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증시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증시가 지속적인 활황장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의
증시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폐쇄된 증권계좌가 30만건을
넘고 있어 상당수가 재산공개 등에 대비,사전에 재산을 안전하게
정리해두기 위한 공직자들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증권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23일 현재까지
증권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증권사가 폐쇄해버린 계좌는 모두 11만4백9개에
이르고 예탁잔고 없이 6개월이상 장기휴면계좌 정리조치에 따라 지난 3월
일제히 폐쇄된 계좌는 20만2백23개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들어 23일 현재까지 폐쇄된 계좌수는 모두 31만6백32개에
이르는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예탁잔고가 없는 상태의 6개월 이상 휴면계좌에 대해
증권사가 강제로 폐쇄한 계좌를 제외한 11만4백9개계좌는 모두 자신의
증권계좌를 폐쇄해 달라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폐쇄된 것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새정부의 사정이나 재산공개및 등록조치,그리고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에 대비한 사전 조치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폐쇄된 계좌수를 월별로 보면 1월에는 9천5백81개에
불과했으나 신정부가 출범한 2월에는 1만6백57개로 늘어났고 3월에는
1만3천1백77개로 증가했다.
특히 4월들어 증시가 본격적인 활황장세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정과 실명제 실시,그리고 재산공개 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해지면서
투자자의 계좌폐쇄요청 건수는 대폭 늘어나 4월중 모두 1만8천8백82개
계좌가 폐쇄됐고 5월에는 다시 1만9천1백42개가 폐쇄됐다.
4월과 5월중에 폐쇄된 주식계좌 수는 1월의 약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특히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 등의 재산공개가 임박하자 지난 6월
한달동안 모두 2만1천9백46개의 계좌가 투자자의 요청으로 폐쇄돼 작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자진폐쇄 계좌가 2만개를 넘었고 7월 들어서도 23일
현재까지의 자진폐쇄 계좌수는 1만7천24개나 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자진폐쇄되는 계좌수가
올들어 갈수록 늘고 있고 특히 증시가 2년여만에 최대 활황장세를 보였던
지난 5월과 6월중에도 자진폐쇄 계좌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재산공개와
실명제등을 앞둔 고위 공직자등의 사전 재산정리의 여파로 분석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설등에 따라 상당수의 공직자들이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증시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증시가 지속적인 활황장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의
증시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폐쇄된 증권계좌가 30만건을
넘고 있어 상당수가 재산공개 등에 대비,사전에 재산을 안전하게
정리해두기 위한 공직자들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증권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23일 현재까지
증권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증권사가 폐쇄해버린 계좌는 모두 11만4백9개에
이르고 예탁잔고 없이 6개월이상 장기휴면계좌 정리조치에 따라 지난 3월
일제히 폐쇄된 계좌는 20만2백23개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들어 23일 현재까지 폐쇄된 계좌수는 모두 31만6백32개에
이르는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예탁잔고가 없는 상태의 6개월 이상 휴면계좌에 대해
증권사가 강제로 폐쇄한 계좌를 제외한 11만4백9개계좌는 모두 자신의
증권계좌를 폐쇄해 달라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폐쇄된 것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새정부의 사정이나 재산공개및 등록조치,그리고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에 대비한 사전 조치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폐쇄된 계좌수를 월별로 보면 1월에는 9천5백81개에
불과했으나 신정부가 출범한 2월에는 1만6백57개로 늘어났고 3월에는
1만3천1백77개로 증가했다.
특히 4월들어 증시가 본격적인 활황장세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정과 실명제 실시,그리고 재산공개 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해지면서
투자자의 계좌폐쇄요청 건수는 대폭 늘어나 4월중 모두 1만8천8백82개
계좌가 폐쇄됐고 5월에는 다시 1만9천1백42개가 폐쇄됐다.
4월과 5월중에 폐쇄된 주식계좌 수는 1월의 약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특히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 등의 재산공개가 임박하자 지난 6월
한달동안 모두 2만1천9백46개의 계좌가 투자자의 요청으로 폐쇄돼 작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자진폐쇄 계좌가 2만개를 넘었고 7월 들어서도 23일
현재까지의 자진폐쇄 계좌수는 1만7천24개나 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자진폐쇄되는 계좌수가
올들어 갈수록 늘고 있고 특히 증시가 2년여만에 최대 활황장세를 보였던
지난 5월과 6월중에도 자진폐쇄 계좌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재산공개와
실명제등을 앞둔 고위 공직자등의 사전 재산정리의 여파로 분석된다고
말하고 있다.